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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신사임당


올해 딱 9살된 딸아이 엄마입니다.이젠 위인전이나 역사관련한 책도 읽을때이지 싶어 책을 구입했지요.기존에 읽던 책 보다는 다소 두꺼워 혹 지루해 하거나 책을 어렵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리 읽긴 어렵지 않았나 봅니다.한번 읽기 시작하더니 점심을 먹고서도 쭉~~이어 끝까지 읽었답니다.어렵지 않은 이야기와 중간중간 동시대의 역사와 연결된 내용이 이해를 도와 읽기 좋네요.딸아이 말로는 재밌고, 몰랐던 내용도 알게되어 신기하다고 하네요~~^^
꿈 많은 아홉 살을 위한 위인 동화
꿈을 그리고 열정을 썼던 조선 시대 최고의 예술가

흔히 ‘현모양처’라는 단어의 가장 첫 예시로 ‘신사임당’을 꼽곤 합니다. ‘현모양처’는 어진 어머니와 착한 아내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지요. 단어만 두고 보면 참 좋은 뜻이지만 신사임당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드러내기에는 조금 부족한 수식어처럼 느껴집니다. 신사임당은 어떤 사람이기에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오만 원 권 화폐에 얼굴이 새겨진 걸까요?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유명하게 만들었을까요?

신사임당은 조선 시대 중기의 대표 화가로 꼽히는 뛰어난 예술가입니다. 남성중심사상이 깊게 자리잡은 조선 시대에 여성의 몸으로 태어나 꿈을 펼칠 기회가 많지 않았음에도 거침없이 자신의 재량을 펼쳐나갔지요. 신사임당 생전에도 덕망 높은 선비들이 모이면 신사임당의 그림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었다고 해요. 그림이면 그림, 서예면 서예, 시면 시.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예술가였지요.

어려서부터 뛰어난 주의력과 관찰력으로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고, 타고난 재주로 자신이 바라본 세상을 화폭에 담아낸 신사임당의 생애를 꿈 많은 아홉 살 즈음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춰 담아냈습니다.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신사임당 과 함께 신사임당이 살던 조선 시대의 오죽헌으로 떠나 보아요!


벌레와 노는 아이
- 꼬마 예술가의 질문 : 사임당과 율곡 이이 선생이 태어난 오죽헌은 어떤 곳인가요? 또 강릉은 어떤 곳일까요?

치마폭에 그린 그림
- 꼬마 예술가의 질문 : 사임당의 당호는 어떻게 지었을까요?

혼례를 올리는 사임당
- 꼬마 예술가의 질문 : 신사임당의 대표적인 그림은 무엇이 있을까요?

십 년의 약속

놋 쟁반에 그린 매화
- 꼬마 예술가의 질문 : 조선 시대 활약했던 유명한 화가는 누가 있을까요?

어머니가 된 사임당
- 꼬마 예술가의 질문 : 율곡 이이 선생은 어떤 분이신가요?

천재 아이, 현룡
- 꼬마 예술가의 질문 : 사임당이 살았던 시기에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요?

세월은 흘러
- 꼬마 예술가의 질문 : 어머니와 아들이 나란히 화폐에 남겨지다?

이제 다 내려놓고
- 꼬마 예술가의 질문 : 신사임당과 같은 여자 위인은 누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