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92)
매3 EBS 전체지문 해설자습서 (2016년) 매3 EBS 전체지문 해설자습서 (2016년)표지부터 ebs를 연상시키는 매3의 해설자습서...일단 저는 ebs 지문이 다 들어있어서 완전 좋았구요... 혼자 공부할 때는 헷갈리는 문장도 많았는데 해설자습서에 어법 분석이 꼼꼼하게 돼있어서 이해가 잘 됐습니다~ 제목이랑 한줄 요약이 있어서 무슨 지문인지 한 눈에 파악하기도 좋았어요. 기말고사 대비할 때도 완전 좋은 듯...다른 분석노트는 전체 구문이 아니라 일부만 분석해주는 것도 많던데 매3 해설자습서는 모든 문장에 핵심 주어 동사 표시가 되어 있어서 공부하기 편했습니다. 글의 순서도 잘 정리돼 있어서 변형문제 대비도 되고...수능까지 계속 보고 싶은 책입니다!2017년 수능을 위한 학습 도우미! EBS 전체지문을 완벽히 이해하고 수능에 대비하자!매3 E..
도깨비 2 도깨비 신부를 통해 도깨비는 자신의 지난날들에 대해서 회상한다.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울부짖었고, 자신의 누이도 그렇게 역사속 어딘가에 자신의 마음 어딘가에 그렇게 살아숨쉬고 만 있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왕위의 왕.김신.역사속으로 사라진 지난날들에 대해서은탁이 자신의 검을 빼주려할때 스쳐 지나간 많은 날들의 기억들.족자속 여인.바로 자신의 누이.아프다.마음이. 이글을 읽으면서도 판타지라는 설정이었지만인간의 친밀하고도 가슴아픈 이야기에 가슴이 먹먹했다.은탁도 도깨비도 모두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얼룩진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한편의 이야기 같았다.은탁이에게는 도깨비가도깨비에게는 은탁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고, 위로가 되어주는 사이가 되었을때그들에게도 행복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여겨졌다.마지막까지..
인듀어런스 이책은 작년 회사 교육장에서 우연히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잡은 책이었는데나는 순식간에 몰입되어서 마치 1914년에 인듀어런스 탐험과 고난의 현장에 들어가있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다양한 기록과 조사를 통해서 저자는 현장감 있게 사실을 정리하였고과장되지 않은 서술방식이 더욱 현장감을 높이는것 같았다당시 나는 길지 않은 책이 었지만 그순간은 너무나 벅찬 감동을 받았는데 지금까지 막연히 잊고 있던 무언가를 떠올리게 하는것 같았다그건 쿵쾅거리는 심장과 가슴뛰는 투지 같은것이리라나는 최근 그 감동을 다시 기억하기 위해서 책을 사서 읽었는데그때만큼은 아니지만 특유의 험블? 헝거리? 같은 기운을 느낄수 있었다특히 마지막 챕터에서는 전설처럼 사라진 새클튼의 마지막 모습 기록도 영화 그 이상의 여운을 남긴다새클튼은 지금 내..
스웨덴 사람들은 왜 피곤하지 않을까 슬로우 라이프에 관심이 많던 차에 구입한 책이다.그만큼 가벼운 마음에 읽으려 했지만, 막상 의학적인 설명이 많아 이해가 더뎠다.그래서 일부 파트는 그냥 생략해서 그저 그들의 라이프에 초점을 두고 읽었다.읽는 내내 유명한 복지 국가답게 살기 좋은 곳으로 표현되어 있었다.이후 실제 스웨덴 사람들은 어떠한 생활을 하는지 궁금해져 언어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스웨덴 소녀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우리나라보다 4.5배가 큰 나라, 하지만 인구는 약 천만이라는 이야기에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서울인구보다 적다는 이야기였다.그녀는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곤 했는데, 집이 아닌 휴양지에서 가족들과 대저택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다.집이 커서 하루종일 청소한다는 게 불만이라며 장난끼 섞인 말을 했었다.그치만 숲속에서의 산책, ..
김정미 우리나라 꽃그림 국립현대미술관 샵에 갔다가 발견하고 서있는 채로 빠져들어 읽다가 구입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있는 식물들을 월별로 정리되어 있는 구성도 좋았고, 세밀화와 어우러진 글들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감성적인 에세이 느낌이면서도 그 식물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어서 꼭 이야기를 옆에서 들려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배롱나무..저도 꼭 껴안아봐야겠어요이 책은 우리나라의 꽃과 나무를 진지하게 관찰하여 표현한 그림 에세이이다. 흔히 풀이라고도 불리며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익숙한 야생화와 나무들을 골랐고, 그렇게 정한 150여 개의 꽃과 나무의 앞에서 잉크와 붓으로 세밀하게 화폭에 옮겼다. 또한 식물을 바라보며 얻은 식물의 본질, 생애와 그 삶의 방식에 대한 공감과 고찰을 자연스러운 글로 풀어냈다. 또한 개화 시기..
[대여] 남미가 준 선물 : 페루, 볼리비아 - 천사의 중남미일주 2 국경에서 두 번의 여권 검사와 소지품 점검이 이루어진 후 페루 땅을 밟았다. 타크나는 페루의 최남단에 있는 작은 도시로 사막에 둘러싸여 있다. 주로 칠레로 넘어가려는 사람이나 우리처럼 칠레에서 넘어 온 이들이 다른 도시로 가는 거점도시로 잠시 들른다. 페루는 칠레보다 2시간이 느렸다. 국경 하나를 건넸을 뿐인데 2시간의 시차라니 칠레에서 페루에 오니 정오가 지난 시간이었다... 남미가 준 선물 은 저자가 140일간 중남미를 종단한 이야기를 담은 그 두 번째 책으로 페루, 볼리비아의 여정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시커멓게 탄 피부와 구질구질한 옷차림. 고된 일정에 여행자의 체면은 이미 버린 지 오래다. 어느덧 남미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광활한 나스카의 지상화를 보며 넋을 잃었고, 이카 사막에서는 샌드 ..
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사과 세트 + SSEN 쎈 수학 4-2 (2017년) 시중에 초등 수학 문제집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정말 어려운데 딱 한권만 푼다면 쎈수학이 그래도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문제가 유형별로 다양하고 쉬운 것 부터 어려운 것 까지 잘 나와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도 자세히 잘 되어 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도 좋고 따로 개념 책을 공부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더 좋습니다. 쎈수학에 심화문제집 한 권 정도면 될 것 같아요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신사고 SSEN 쎈 수학 초등 4-2 (2017년) : 3~4학년군 4 | , 공저 | 좋은책신사고교과서와 익힘책은 물론 학교 시험에 출제된 문제까지 초등 과정의 모든 수학 문제를 담은 〈쎈 수학〉 한 권으로 초등학교 수학 학습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 ..
성경은 드라마다 선교학자인 마이클 고힌과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교수 - 해밀턴 근교 앵캐스터에 있는 리디머 칼리지 교수- 의 공저로 마이클 고힌의 과목 성경신학 강의의 교재 목적으로 쓰여진 책인데, 대학교 교재 치고는 쉽고 알차게 성경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의 드라마의 형식으로 서술한 책 입니다.성경을 창조, 타락, 이스라엘, 예수 그리스도, 선교, 그리고 새 창조라는 총 6막으로 된 드라마에 비유하여 해설한 성경 입문서. 내러티브적 관점에서 성경을 풀어 쓴 책은 지금까지 많이 출간되었지만, 이 책은 한걸음 더 나아가 구속사적 관점을 제목 그대로 드라마틱 하게 구현해 내고 있다. 기존의 성경 입문서에서 볼 수 있었던 성경을 지식적으로 해부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통일성 있고 일관된 큰 이야기 (grand narrativ..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3 린의 요청을 받아 고대 유적을 찾으러 동쪽 끝의 나라 이셴을 찾은 토야 일행. 기왕 간 김에 야에의 집인 코코노에 가문을 찾았는데, 그곳에서 야에의 아버지와 오빠가 흉흉한 소문이 도는 전투에 참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야에의 가족을 구하고 이셴에서 일어나는 불순한 계획을 타파하기 위해, 토야는 스마트폰과 마법을 조합한 새로운 전투방식으로 전쟁터에서 종횡무진!! 훈훈함이 제일, 대인기 이세계 모험담. 이번에도 즐거움이 가득한 제3권!전국시대도 경험하고, 유적도 탐사하고여전히 분주한 이세계 + 스마트폰 모험기 제3탄!린의 요청을 받아 고대 유적을 찾으러 동쪽 끝의 나라 이셴을 찾은 토야 일행. 기왕 간 김에 야에의 집인 코코노에 가문을 찾았는데, 그곳에서 야에의 아버지와 오빠가 흉흉한 소문이 도는 전투에..
죽지 그래 [리뷰] 교고쿠 나쓰히코 살다보면 누구나 한두 번쯤은 힘든 일을 겪게 마련이다. 이성문제일 수도 있고 가족문제일 수도 있다. 아니면 직장 생활이거나 건강 또는 돈이 원인일 수도 있겠다. 살다보면 쓰러질 때도 있고 엎어질 때도 있으니까. 아무튼 이런 고충이 생기면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을 것이다. 그 상대가 친구나 애인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다. 그래서 자신의 사연을 진지하게 늘어놓았는데 상대방은 이렇게 말한다. “그럼 죽지 그래” 죽는 일이 쉽건 어렵건 상관없이, 죽음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로부터 도피하는 것에 가깝다. 그리고 도피건 해결이건 간에, 타인에게서 죽으라는 말을 들으면 그리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이다. 힘든 일이 있다고 해서 내가 왜 죽으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데? 한 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