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답답한 소설.책의 95%이상 삽질하는맛.여주-장현수과거에 얽매여서 사는여자인듯. 있는집에서 곱게자라 본인의 주장을 잘 펴지도 못하고본인이 누구를 사랑하는지조차 헷갈려하는 유약한성품. 그래서 안타까운면도 있었다.어렸을적부터 남주인 지후를 좋아했었고 썸이었을때 친구라 믿었던 경희라는 애가지후에게 키스하는걸 보고 오해하고 현타오고 맘접음.그 후 만난 석현이라는 옛연인과도 만났다 헤어지지만 3년을 못잊음.그리고 친오빠의 소개로 지후를 다시 선자리에서 만남. 본인을 거절해달라하지만지후는 거절을 거절한다.남주-김지후어렵게 자란 사생아. 자격지심도 좀 있고. 사랑을 믿지못함.엇갈린 인연인 현수를 다시만나서 사랑은없겠으나 결혼을 결심함.현수의 옛연인인 석현이 현수옆으로 돌아오려는걸 알았으나 현수와 결혼을 강행.그 후 계속 되는 타이밍 안맞는 막장급 삽질을 계속함. 책의 95%되는 시점까지.... 오마이혈압..그러고보면 얘도 짠한 이미지.제목이 참 정직하다고 봄. 사랑의시차 라니.어쩌면 이렇게 죽도록 안맞는 오해의 성을 쌓는것인가.작가님 책중에 중간정도 추천. 다른게 더 재미있어요-본격 답답소설이기때문에 재탕은 그닥.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네가 누굴 사랑하던지 상관없어. 난 사랑을 믿지 않아. 헤어진 지 3년이나 된 연인을 잊지 못하는 현수. 가족들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마주한 사람은, 결코 반갑지 않은 상대, 철없던 시절에 사랑의 쓴 맛을 처음 안겨줬던 지후였다. 현수는 지후가 적당히 거절해주기를 원했지만, 지후는 이미 현수와의 결혼을 마음먹었다. 기다림에 지쳐가던 마음의 틈새로 들어온 지후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진행되는 결혼이 달갑지는 않았다. 하지만 옛사랑을 접어놓고 열심히 살아보려 마음을 다잡는 현수의 결혼생활은 처음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는데.... 당신이 그 사람을 바라볼 때, 그 사람은 어디를 바라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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