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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발견


이 책을 읽으며 괜찮네..저자의 개성이 강하네..귀엽네를 느끼다가마지막단원어떻게 정리를 해야하는 가에 대한 설명도 쓱보고 넘기다가얼마전 "앎이 삶이 되지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는 어떤 분의 글이 자꾸 머리에 맴돌아 나는 오랜만에 행동을 했다.2월달 까지는 정리를 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2월의 마지막날.책중--정리는 한번에, 짧은 기간에, 완벽하게.[마침 정해진날 2월 마지막날 하루]-의류-> 책-> 서류->소품 ->추억의추억의 물건순으로.-의류는 한곳에.-무조건 개고 새워라-책은 무조건 책꽃이에 서 다 빼낸후 읽지 않고 만져서 고른다.요것을 골자로 정리를 시작했다.낮부터 시작한 정리는 저녁이 되어서 끝이 났다.[꺼내기는 확꺼내고 정리는 쉬엄쉬엄함]옷 다꺼내서 버릴것 간직할것 골라내고, 책도 다꺼내서 버릴것 간직할것 골라내고.서류 다꺼내서 골라내고소품도 다 꺼내서 골라내고[정리는 다 골라낸뒤로 하기로]그동안 꾸준한 비움으로 물건이 적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다 끄집어내니 방안은 난장판.다 버리고 정리할것에 대한부담감이 물건을 끄집어 낼수록 커졌는데일단 장단점으로 보자면단점- 물건을 다꺼내놓으니 정리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하였다. 꺼낼수록 비워지는 것도 상당하지만 앞으로 정리할것도 상당할꺼라는 압박.[결국 옷과 책은 확실히 부피가 크니 바로바로 했는데 서류와 소품은 아직 결단이 부족해서 완전 불필요한 것은 바로 버리고 애매한 것들은 잠시 몰아놓고 다음날 마저하기로 미룸]장점- 확실히 그 동안의 비움이불필요한 것을 골라내는 작업이 었다면 이번은 필요한것들 만을 골라내는 작업이 되었다.책도 꾸준히 많이 정리하였지만 늘 아낀다고 생각하고 꽂아두었던 책들중 비울까하고 펼쳐본뒤 다시 넣어놓았던 책들도 이번 방식으로하니 정말 소중해서 가지고 있었다기보다는 한때 소중했었기 때문에 가지고 있었던, 지금의 내게는 설레임이 사라진 책들도 꽤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왠지 모를 의무감으로 가지고 있었던 책들도 있고.싹다꺼내니 수납의 장소들을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시도 해볼 수 있어서 그동안 당연시 생각해왔던 물품의 장소들을 변경할 수 있었다. [침낭은 다른 박스에 보관했었는데 옷장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이 책을보고 직접 실천후.옷장 하나와 옷상자 하나를 가지고 있던 것에서 옷장 하나로 4계절 옷이 다 수납되었다. [이불, 4계절옷. 속옷, 양말, 가방,파우치,침낭,수영복,수영용품이 옷장하나로정리됨.]옷걸이에 걸던것을 잘 개서 서랍에 넣으니 답답한 느낌도 한결 덜해지고 간결하고 파악이 잘되었다.작은 옷상자 하나 비웠을뿐인데 옷장 안에 다 들어간다는 이유하나만으로도 내가 가진 물건이 한눈에 파악된다는것에서만족감이 크다. 생각에서 행동후지금 마음은 설레임이 상승했다.아직 서류와 소품정리가 남은건 안비밀~ 책 중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글-건강 마니아로 큰 병 없이 장수하셨던 할아버지가 생전에 자주 하신 말씀이 있다."표정은 밝게, 장은 가볍게. 나머지는 매일 몸을 씻어 깨끗이 하면 건강해진다."
더 이상의 정리는 없다!
한 권으로 끝내는 정리의 모든 것

‘버리기’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이상적인 ‘설레는 삶’을 완성하는 구체적인 수납 방법을 통해 170만 이상의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은 정리의 여신, 곤도 마리에.

그녀의 정리법은 정리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과 다람쥐 쳇바퀴 돌듯 변화 없는 삶에 지쳐가던 이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한편, 수많은 자기계발서로도 해소할 수 없었던 인생의 방향성을 쉽고 간결하게 제시해준다.

단순해보이지만 우리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정리’라는 명제를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일본은 물론 국내에도 큰 반향을 일으킨 곤도 마리에가 이번에는 전작인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과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 을 모두 아우르는 정리의 완결판, 인생의 축제가 시작되는 정리의 발견 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 책은 정리 노하우와 수납법부터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 이르기까지 곤마리 식의 정리법을 제안한 전작들과는 달리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저자 자신의 내밀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정리 컨설턴트로서 직접 느끼고 경험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와 에피소드 등을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친근하게 털어놓음으로써 독자들의 공감을 유발한다. 또한 본문과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올컬러의 사진들이 함께 구성되어 전작과는 또 다른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프롤로그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1장 설레는 매일, 설레는 인생을 사는 단 하나의 기술
정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말자 | 내가 진짜 정리하고 싶은 것은 과연 무엇인가? | 당신이 꿈꾸는 아침은 어떤 모습인가? | 자신의 중심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저녁 | 자신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이 정리의 목적이다 | 이상적인 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설레는 정리법 | 정리를 졸업하는 날을 정하자 | 정리는 반드시 끝난다

2장 집과 물건에게 말 걸기
집마다 성격과 소통 방식이 다르다 | 정리는 단순한 수납이 아닌 물건과 소통을 나누는 행위다 | 물건을 소중히 하면 그 물건과의 관계도 깊어진다 | 운명적인 물건과의 만남 | 나에게 힘이 되는 설레는 물건

3장 설렘을 부르는 공간별 정리법
현관은 집의 얼굴이며 가장 신성한 장소다 | 거실은 ‘가족이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 주방은 ‘요리’가 즐거워지는 공간이어야 한다 | 서재는 실용성에 유쾌함을 더해 꾸민다 | 침실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에너지 충전기지 | 욕실에는 물건을 두지 않는다 | 화장실은 공기가 정체되지 않도록 자유롭게 꾸민다

4장 결심만 하다 끝나는 사람들을 위한 본격 정리 레슨
구두 밑바닥을 닦으면 행운이 찾아온다 | 현관의 발매트는 하루의 더러움을 털어내는 신성한 장소 | 잠자기 전에 ‘가슴이 설레는 스크랩북’을 본다 | 집의 ‘경혈’을 알면 건강한 집이 된다 | 불편함을 즐긴다 | 벽을 장식해 ‘이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 바닥 청소와 명상 | 세제는 최소량만 사용한다 | 옷은 당당하게 한 가지 스타일로 | 잠옷은 면이나 실크를 입는다 | 침대 시트와 베개 커버를 매일 세탁하는 효과 | 속옷은 ‘첫 설렘’을 중시한다 | 선물은 기쁘게 받는다 | ‘10일 동안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

5장 설레는 인생이 시작되는 정리의 완성
1. 정리는 한번에, 짧은 기간에, 완벽하게 끝낸다 | 2. 이상적인 생활을 상상한다 | 3.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버릴지 신중하게 확인한다 | 4. 만졌을 때 설레는지로 판단한다 | 5. 바른 순서로 물건별로 정리한다 | 6. 의류는 한곳에 모은다 | 7. 책은 읽지 않고 만져서 고른다 | 8. 서류는 전부 버리는 것이 기본이다 | 9. 소품은 무심코 쌓아두지 않는다 | 10. 추억의 물건은 가장 나중에 정리한다 | 11. 물건은 제 위치에 수납한다 | 12. 무조건 개라, 세워라

에필로그 지금 있는 물건만으로 설레는 매일을 만든다
부록 정리의 여신, 곤도 마리에의 정리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