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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use of the Scorpion 딸아이가 정말 몰입해서 재미있다고 읽은 원서입니다아들의 반응은 그저그랬구요...베스트셀러 중 한 권인데 아들은 아직 이해가 될 된듯 싶어요..딸아이가 좔좔 얘기해주는데 너무 재미있었거든요아들도 원서를 꾸준히 읽으며 더욱더 책읽기에 몰입했으면 좋겠습니다당연히 지금처럼 원서읽기로만 꾸준히 할 것이구요그림책부터 리더스북, 챕터북, 소설까지...언제 소설에 재미붙이나 했었는데 지금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들이 있는 걸 보면꾸준함이 제일인것 같습니다다른 사람에게 여분의 장기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클론 소년이 자라며 겪는 이야기로 복제 인간의 존엄성과 마약의 폐해에 관한 문제를 미래 소설로 담아냈다. 2003년 뉴베리 상뿐 아니라 미국 내셔널 북 어워드, 미국 마이클 L. 프린츠 상, 독일 복스테후더 불레 ..
Leo the Late Bloomer 이 책도 워낙 유명한 그림책이다.게다가 내용도좋아서 부모님들도 좋아하고, 아이에게도읽어 주기 좋은책이라 널리읽힌다.나도 여러 군데에서 추천해주는 책으로 만났는데 이제야 들였다.와 같이 들였더니 밀렸다.그 책이 아이에게는 더 맞았는지이 책이뒷전으로 밀렸다가 요즘에 꺼내보고 있다.색감이 좋고, 그림체가 특이하다.이런 다양한 그림을 보여줄 수 있는 그림책의 장점을 온전히 누린다.이 책은 부모들에게 육아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준다.Waiting is the only way to raise children.Leo는 아무것도 잘하는 것이 없었답니다. 아직 읽지도 쓰지도 그림을 그리지도 못했고 밥을 깨끗이 먹지도 말을 잘하지도 못했답니다. Leo의 아빠가 그런 Leo를 걱정하자 엄마는 ‘Leo는 단지 늦게 깨우치는 ..
[고화질세트] [로제] 동급생 (전5화/완결) 동급생 시리즈가 유명하다는 말은 들었는데 보고나니까 왜 유명한지 너무도 알겠네요. 전개, 연출, 그림 흠 잡을 곳이 한군데도 없고 여태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풋풋함까지 겸비하고 있으니까 그저 너무 좋아요. 한명의 동급생이 신경쓰이 시작하고 자꾸 눈이가다가 말을 맞추고 그렇게 신경쓰이게 되는 동급생이 좋아지는 과정을 세심하고 세밀하게 연출로 보여주시는데 그저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네요. 과연 오래토록 사랑받는 작품은 이유가 있어요.세트 상품입니다.
그린 랜턴 :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2 『그린 랜턴: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은 그린 랜턴 시리즈를 리부트하며 할 조단을 부활시킨 제프 존스가 선보인 대규모 작품이다. 그린 랜턴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하고 인기 있는 영웅과 빌런이 총출동하여 우주를 공포의 수렁으로 만들려는 시네스트로의 옐로 랜턴 군단과 그를 막으려는 할 조단의 그린 랜턴 군단 사이의 전쟁, 거기에 새로운 숙주를 찾은 공포의 화신 패럴랙스까지 등장하여 역대 최고의 스펙터클한 전개를 보여 준다. 가디언들이 ‘오아의 서’를 수정하여 그린 랜턴의 살상행위를 허가한 덕분에 대등한 전투를 벌이는 듯했으나, 슈퍼 빌런들의 힘이 너무도 강대하여 그린 랜턴은 점차 수세에 몰린다. 한편 패럴랙스에게 몸을 빼앗겨 공포의 화신이 되어 버린 카일 레이너를 구할 수 있는 자는 역시 같은 경험을 했던 할..
섹스란 무엇인가? 이책은 린마굴리스의 What is Life에서 잠깐 소개하였던 진화 과정중생물에게 성의 발생 과정과 그것이 의미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설명하는 책이다.책 앞머리에는 슈뢰딩거의 에서 언급한 열역학 제2법칙과 엔트로피에 대한 것을 바탕으로 생명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말한다. 이부분은 잘 이해가 안되어몇가지 아티클을 찾아놓고 게으름으로 인해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었다.원핵생물의성이란 유전물질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었고 박테리아는 생물 종 의 경계를 넘어서 이동 할 수 있다고 한다.우리가 말하는 같은 생물집단이란 상호 교배가 가능한 생물들의 집단을 말한다고 하는데, 생물학자는 바실러스속에서 어떤 두종류가 유전형질의 85%를 공유하고 있으면 같은 생물종 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이것은 상당히 ..
서쪽 숲에 갔다 편혜영의 책을 읽을 때면 책이 주는 어떤 불안함과 긴장감때문에 심장이 뛴다. 그래서인지 그 여운이 오래 간다. 추리소설의 형식을 띄고 있어서 긴장감과 불안이 더 강했던 책이다. 다만 추리소설이라고 부르기는 좀 어렵다. 결국 확실한 형태의 비밀이란 것이 밝혀지지 않은 채로 남기 때문이다.적어도 나는 읽는 동안에, 사람사이에 숨겨진 이면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또 주체적인 나 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도.. 결국 과거와,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것들이 현재를 만드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과거에게서도, 사람에게서도 초연한 나인 것처럼 굴지만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의 총집합인 셈일 뿐이다.읽는 사람마다 감상이 다양할 것 같은 책이다.서사나 문장도 모두 다 만족스러웠다. 역시나 ..
그리스인 조르바 (한글+영문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에 대한 리뷰입니다.피레에프스 항구의 한 카페에서 젊은 지식인인 화자는 몇 달간만이라도 책들은 치워 버리고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는 배를 기다리다가, 자신을 요리사이자 실력좋은 광부이며 연주에도 소질이 있다고 소개하는 한 남자를 만납니다. 그 남자가 바로 책의 제목인 자유인 알렉시스 조르바를 입니다. 화자는 그가 마음에 들어 갈탄 광산의 채굴 감독으로 고용합니다...더클래식 출판사에서고전문학 시리즈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기회가 되는 되로 모으고 있는데 그리스인 조르바도 그중 하나입니다. 영문판까지 같이 있어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바람이 거센 어느 날, 동트기 직전 피레에프스 항구의 한 카페. 젊은 지식인인 화자는 몇 달간만이..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12 사텐양과 프렌다의 우정 이벤트가 발생하는 재미진 12권입니다.인형을 이용한 폭탄마로 이능력보다는 폭탄을 다루는 능력으로 에니메이션을통해 인지도를 확보한 캐릭터 프렌다.LV 4의 대능력자인데 이능력은 끝까지 보여주지 않고 원전(어마금)에서는 분노한 무기노에게말그대로 반토막이 나서 죽어버리죠. 미사카를 폭탄으로 녹아웃 직전까지 몰아간매력적 캐릭터에게는 안어울리는 황당한 죽음이긴 하지만 그렇게 캐릭터를 아끼지 않고날려버려서 더 재미있는 어마금과 어마초 시리즈죠..원작인 어마금보다 훨씬 많은 인기를 끌은 어과초. 12권도 역시나 흥미진진한 내용입니다.인기 NT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의 외전원작을 뛰어넘는 최첨단 SF판타지 만화로 대 탄생!!원작 최고 인기 캐릭터 미사카 미코토가 주인공으로 강림!! 인구 23..
결정적인 말 한 마디 오랫만의 내 취향의 책이었다. 머리아프지 않게 척척척~ 책장을 넘기면서 읽으면 읽을수록 삶의 희망과 도전을 주는 책~!!!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짧으면서도 명확한 메세지 전달로 인해 너무 가볍게 볼수도 있지만 그렇기에 더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선물해 줘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짧으면서 중요한 메세지 전달에 굿~ 이어서 예화로도 적절한 점이 마음에 든다. 세계 유명인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결정적인 말 한마디. 처음 책을 봤을때, 요즘은 책 제목 한번 잘 짓는구나 하였다. 하지만 이 책의 이야기가 바로 제목 그대로이다. 링턴, 아이젠하워, 카터, 파바로티, 록펠러, 데일 카네기 등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전 세계의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총 5장으로 나누어 이야기 하고 있다. 제..
다크 사이드 20세기 폭스사에서 영화로 제작 중이라는 SF 소설을 만났다. 달에 사람이, 그것도 범죄자들이 거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달 개발이 막 시작되었으나 사람의 신체나 심리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덜 진행되었던 시기, 지구에서는 장기수들을 파사이드(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의 뒷면)로 보내게 된다. 장기수들은 지구에서보다 훨씬 나은 생활을 제공받는 대신 스스로 생리학적 변화를 모니터링해서 보고하고 정해진 시간에 햇빛을 쐬고 심리 검사를 받기만 하면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달에서 살려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그렇다보니 달로 모이는 사람들은 망명자들 혹은 범죄자들이 대부분이었다.다만,달은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혔다.거주하기는 싫지만 한번은 구경하고싶은 곳인..